창원 크라운호텔 스탠다드 더블룸(Crown hotel Changwon, Standard Double)

2024. 5. 12. 19:47숙박/호텔

 





창원의 3성급 호텔인 크라운 호텔.

가격대는 평일 기준 8만원이라 출장 숙박비 기준에 딱 맞는 가격이었고 그래서 바로 예약했다.

조식 가격은 사전예약시 12000원이지만, 뷔페가 아닌 단품조식이라 굳이 먹을 필요성을 못느꼈다.









 



창원 크라운 호텔, 스탠다드 더블룸





스탠다드 더블룸. 평범한 퀸사이즈 매트리스에, 침구도 까슬까슬하고 평범했다. 딱 비즈니스 호텔.









더할나위없이 간단했던 인테리어. 다만 콘센트가 사진 기준 왼쪽 아래에 있어서, 핸드폰 보며 충전하기가 좀 어려웠다.

같이 업무보셨던 분이 충전기를 가져가버리셔서 프론트데스크로 내려가 대여해왔다.







뷰는 창원터미널 뷰와 뒤쪽 공사장 뷰가 있는데, 디럭스 룸일 경우 창원터미널 뷰가 배정되는것같고 방 넓이도 더 넓은것같다.

안그래도 현장점검하고 왔는데, 또 현장을 마주하다니 PTSD가 올것같았음







업무용 의자와 테이블도 있다보니 노트북으로 따로 업무보기 좋았고, 옆의 TV는 대부분의 OTT 이용이 가능하더라.






옷장과 냉장고. 여느 비즈텔처럼 물 두병과 컵, 티류가 구비되어있었다.









비데가 있는 변기와 기본 욕조가 있는 샤워공간. 개인적으로 욕조에서 씻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욕조와 샤워부스가 별도로 있는게 아니라면 샤워부스만 있었으면 하는 바람ㅠㅠ




 





샤워공간에 세면용품들을 놓을곳이 없다보니 저렇게 세면대 위에 나란히 있다. 브랜드는 딱히 없었다.

당황스러웠던건, 칫솔치약이야 요새 없앤다 없앤다 하니 그렇다 치더라도 면봉도 안주는곳은 여기가 처음이었다.







저녁은 걸어서 20분 되는 어느 식당에서 먹었다. 창원터미널 근처라길래 아무 생각없이 예약했는데, 정말 근처에 그 흔한 맥주집마저 없는 황량 그 자체인 곳이었다.

체크인 후 술을 마실 요량이라면 택시를 타거나 걸어서 근처 시내까지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우리는 걷는것을 좋아하다보니 그곳까지 걸어다녀왔다.